휴가낚시는 시원한 곳에서
금요일 밤! 300km달려 삼척에 도착!
늦은 밤이라 상류 조용한 곳에서 보트를 세팅 합니다.
새벽 5시 카리스마님과 통화 중에 놀라온 튼실한 붕어!
한손으로 챔질하다 허걱~~~했습니다.
도로가 인적이 없는 곳을 찾아 벽치기 낚시를 했습니다.
정면 줄풀 앞에서 붕어가 나왔습니다.
박프로님께서도 새벽 3시쯤 한수 하셨습니다.
연안에 보트를 접안하고 뜨거운 태양을 피해 봅니다.
맛집을 찾아 식사를 하고
오랜만에 카리스마님과 동출을 합니다.
노지는 절대 진입불가! 밀림속에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환상적인 포인트에서 밤낚시를 하였지만 아침까지 말뚝!
박프로님과 카리스마님도 말뚝이라 합니다.
옥수수미끼를 교체하고 5분이 흐르고 좌측 두번째 38칸 찌가 몸통까지 올라옵니다.
챔질과 동시에 줄풀속으로 도망가는 녀석을 간신히 제압하고 보니
사짜 입니다!
사짜의 몸부림! 그리고 남은 흔적들!
박프로님께서 요즘 사용하시는 복합살림망
허리급 붕어의 당찬 손맛에 즐거워 하시는 박프로님!
저도 사짜의 손맛을 맛보았습니다.
살림망과 쿨러의 기능을 함께
주말낚시를 마치고 돌아오고...손맛을 잊을수 없어 임사장님과 재도전!
사짜는 터지고...39cm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삼척은 기온이 낮아 낮낚시도 가능합니다.
낮 12시에 올라온 사짜!
연속으로 사짜를 품에 안았습니다.
카약을 타시는 분께서 사진을 찍어 주셔서 인증샷이 남았습니다.
낮시간이 길어 셀카 놀이중!
오후5시 드디어 오후 입질이 들어 옵니다.
일명 축구공붕어! 후라이팬붕어! 힘이 엄청납니다.
오후입질이 끝나고 밤11시40분!
새벽 4시 5시 6시
심심치않게 붕어가 찾아 와 주었습니다.
서산노을님께서 휴가내고 오신다고 1박 더 낚시를 하려고 했는데
일이 생겨 오지 못한다기에 일찍 철수를 합니다.
휴가철 10전에 삼척을 출발해야 차가 밀리지 않거든요...ㅋㅋ
휴가낚시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철수길에 카리스마님 노지포인트 사진을 몇컷 찍어 보았습니다.
요 포인트에서 10여수 낚았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