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정유년 시즌 1호 5짜 붕어
올 해는 이상기온현상으로 따뜻한 날씨가 연일 계속이어지고 있습니다.
1월5일 연초에 나주시 인근에 X화지 몬스터급 덩어리 붕어들이 올라온다는 정보를 회원들이 전해왔습니다.
새벽에 밤길을 달려 현장에 도착하니 오전 9시 예상대로 약 10여대의 보트와 10여명의 연안낚시인들이 제각기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보트를 셋팅하여 저수지를 가르고 포인트를 찾아봅니다.
바람도 없고 낚시하기에는 적합한 날입니다.
낚시 할 자리가 없어 상류쪽의 구석진 곳에 대를 폅니다.
수심은 약 2m가 조금 넘게 나오네요...
현장의 물 색입니다.
그리 탁한 편은 아니나 결울 물색치고는 괜찬은 편입니다.
현장에서 사용 할 미끼입니다.
딸기 글루텐도 같이 사용하려합니다.
열심히 붕어를 기다려보지만 입질은 없네요...
점심 때 인근의 유명한 나주 곰탕집입니다.
광주에 서식하는 윤치웅회원입니다.
항상 미소짓는 얼굴이 인상적이죠
멀리 광주에서 일부러 달려왔네요
윤치웅회원이 잡은 41,42 대물붕어입니다.
체고가 상당하네요
열심히 낚시하고있는 보트 낚시인들의 모습입니다.
맨 우측에 265 X-타이거 보트를 타고있는 울산의 박기동회원의 모습입니다.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대형사고가 난 자리입니다.!!
시흥에서 내려온 정의근 회원입니다.
얼굴에 화색이 가득합니다.
이유가 있었군요!!
대장군포스 풍기는 48cm급 몬스터입니다.
3박 4일간의 고행끝에 낚은 붕어입니다.
기분이 너무 좋으셔서 웃음도 사라진 얼굴입니다.^^;
무거워 보이네요
정말 탐나는 붕어입니다.
연안에 낚시하는 모습입니다.
자연훼손이 좀 심한 것 같네요
위 사진과 아래사진을 잘 비교해 보세요 무엇인가 바뀌었습니다.
노란색 옷 입으신 분 앞 멀쩡하던 자리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낚시도 좋지만 환경파괴는 자제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후 3시 쯤 대물붕어 한마리가 올라오네요
체구가 당당한 아주 잘생긴 붕어입니다.
비늘 체색 체고 흠잡을떄가 없네요
39cm급 입니다.
밤 9시경 올라온 44cm급 붕어입니다.
역시 당당한 모습을 하고있네요
그 이후 입질은 없었고 날씨가 포근해서 보트에서 밤을 세워도 추운줄은 모릅니다.
다음 날 낮에 울산의 김기동 회원의 모습입니다.
사고를 쳤네요...
세상을 다 얻은 듯한 행복한 얼굴입니다.
50.1cm 2017년 전국을 통털어 첫 5짜입니다.
축하합니다!! 회원님^^
저에게도 행운이 찾아옵니다.46.5cm 초대형 대물붕어입니다. 역쉬 대단한 체구를 자랑합니다.
이번 낚시에 사용한 어수라 딸기 글루텐입니다.
부드러우면서 점착력이 좋아 겨울철 대물낚시에 최상입니다.
요녀석은 45cm 연달아 나와줍니다.
연달아 대물붕어를 낚다보니 허기가집니다.
속편한 미역국으로 끼니를 때웁니다.
겨울철 이지만 햇살이 따가워 테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제 대편성은 42~50 총 5대입니다.
또 다시 붕어가 반겨줍니다.
엄청난 체구를 자랑합니다.
생동감있는 붕어의 바늘털이
항복....
5짜의 주인공 박기동 회원과 45cm 잡은 통영의 문지훈 회원님
저도 같이 한컷 ㅎㅎ
2017년 첫 5짜의 주인공의 행복한 표정
도선용 보트가 꽉 찹니다. 몽땅 4짜입니다.
자연보호는 기본이죠 종량제 봉투를 나주시에서 구매하여 분리까지 해 놓았습니다.
VIVA 수족관에 몇 마리 가져왔습니다.
오셔서 구경하셔요^^
보트: VIVA X-타이거 265
낚시대: 바낙스 하람 42~50
채비: 해결사 올킬채비 외바늘 바닥ver
원줄 VIVA: 세미프로팅 2.5호 백색
목줄: VIVA 세미블랙 2호
바늘: 뱅에돔바늘 5호
총 조과 39/41/44/45/45/46/47 총 7마리
※입질패턴※
총 7마리 중 한번의 올림입질과 한번의 끌고 들어가는
입질 외 찌의 상하 움직임 없이 수평으로 약 10cm정도 이동 후 끝 절대적인
집중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