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 대물터 막가파 출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욕심만 커져서 목표하고자 하는 사이즈만 찾다보니
조황이 부실해져서 자주 인사못드립니다 ....;;;;
지난주 출조지는 작년에 지인께서 강추했던 곳이었는데
비바클럽내에서는 안타까운일로 인하여 기피하던 장소였습니다
고심끝에....출조를 결정하였으며
막가파팀 출조 소식을 접하신 박프로님께서 밤늦게 도착하셨습니다
기피하기 보다는 고인에 대한 적절한 예를 갖추고 찾아주면 결례가 안될거 같아서
박프로님께서 개별적으로 조용히 예를 진행 하셨으며
개인적으로도 넋을 기리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4짜 마릿수 사진을 시작으로 조행기 시작합니다
[ 43,42,41,40 순으로....머찐 녀석들이 나와주었습니다 , 박프로님 3수 , 막가파 1수...막가파 완패입니다 ]
[ 제방 정면에서 바라면 전경....상류 방장산이 멋지게 펼쳐져 있습니다 ]
[ 제방 오른쪽 수몰나무....한여름 나무그늘속에 짱박히면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
[ 제방 왼쪽 전경...하류쪽 홈통도 있으나 상류 수초대 발달이 훌룡해서 탐색은 안했습니다 ]
[최상류 갈대수초 언저리 라인 공략하시는 박프로님]
포인트는 좋아 보이나 맑은 물색으로 첫날밤은 입질한번 보고 ....조황은 없었습니다
[ 상류 갈대밭 끝라인..타이거 두대~ , 이친구들은 항상 같이 붙어서....사귀남??? 그러니 장가를 못가지...ㅋ ]
좌은 동생이 늦은밤 대편성 도중 32월척으로 기분좋은 스타트 했으나 이렇다할 추가 조황은 없었습니다
[ 갈대밭과 뗏장이 어우려져있는 저의 포인트....제일 기대감이 많았습니다만. ......]
상류지역의 물색차이가 포인트별 격차가 극명해서 갈대밭 라인은 맑은 물색에 입질조차 없었으나
왼쪽 뗏장라인 포인트는 해뜨기전까지 입질 4번에 , 헛챔질 2번....1수 터지고 , 1수(32) 조황이뤘습니다
[ 저의 마수걸이 32 첫수... 체고는 높지 않으나 체형이 두거워서 당길 힘이 좋습니다 ]
[ 수초발달이 잘 되어 있어서 체색이 아주 좋습니다 ]
날이 밝고 맑은 물색으로 입질이 없자
박프로님께서 중상류 말풀지역을 1시간 넘게 탐색하시더니
결국 "역시~"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게합니다
[ 오랜시간 탐색끝에 물색이 가장 좋은자리 고른후 첫입질에........두손높여 만세를 부르며 대물과 힘겨루기를 합니다 ]
[ 머찐 황금딱지 갑옷을 입은 녀석이 올라옵니다 , 체고,체형,체색 3박자가 완벽합니다]
[ 체형이 두꺼워서 힘이 장사인 4짜~ ]
[ 연이은 입질에 챔질준비를.....박프로님 궁디빵빵~ "S"라인이 예술입니다 ㅋㅋ ]
[ 당길힘이 좋아서 제압이 안되는....보트 밑으로 파고들어갑니다 , 경험이 풍부해서 실패하는일이 없습니다 ]
[ 보트밑으로 파고들어간 파워를 자랑한 43~ ]
[ 멋지다는 말밖에~ ㅎㅎ......... ]
[ 오전 9:30~11:00시 사이 3연속 마지막 4짜~~~ ]
이번 출조시 포인트 탐색에 대한 박프로님 노하우를 엿볼수있었습니다
흔히 물색이 맑아서 포기를 하는경우가 많은데
그중에서 물색이 가장 좋은곳은 , 그곳에 붕어가 놀고있다는.......
열심히 돌아다니다보면......기다리는 붕어는 오지않는다는......
[ 오전장 마감하고 에너지 충전을 위해 출발합니다 ]
[요즘 맘고생이 심한 좌은동생....활짝 웃는 날이 오기를~]
[ 점심먹고 커피 한잔하며 저녁공략에 대해 논의합니다 ]
[ 일이 잘 안풀려서 출조횟수가 증가한 동빈동생도 잘되길~ ]
첫날 상류 갈대 수초포인트는 씨알이 잘고 , 박프로님의 3연타 4짜 획득으로
일행들은 중상류 말풀지역대 자리잡고 공략 시도합니다
[ 수심 2미터권 중상류 말풀밀집 포인트 공략 ]
[ 오후들어 2미터 수심대 바람이 불지만 말풀이 막아줘서 파도 안타고 안락합니다~]
[ 해거름이 시작되고 저녁 피딩타임 긴장감이 스멀스멀 조여옵니다 ]
[ 일찌감치 섬광찌를 밝히고 레이져를 쏘기시작....... ]
밤기온이 내려가면서 물색이 맑아지고....
밤조황은 이렇다할 소식없이 물색 포인트 찾아서 2번 자리이동해보지만.....
별 소득없이 아침이 밝아옵니다
[ 상류 왼쪽 홈통이그나마 물색이 좋아보여 해뜨기전에 서둘러 포인트 이동후 자리잡았습니다 ]
[ 아침해가 뜨기 시작하며 입질을 기대해봅니다]
찌를 몸통까지 밀어 올리며........아침 모닝붕어가 말풀 사이에서 첫수가 나와줍니다
[ 모닝붕어 첫수......스타트 끊었습니다 ]
[ 당길힘이 좋아서 내심 기대했지만......사이즈 33~ ]
[ 포인트 이동한 동빈동생은 별 소득없이...말뚝... "동빈아~~자리 옮기자~" , 자고있습니다 ~~ㅋㅋㅋ ]
맑아진 물색에 우리는 아침 오전낚시를 하고자 중앙 말풀지대로 다시 집결하고...
오전낚시 즐겨봅니다~
[ 박프로님을 시작으로~~휨새 좋습니다 ]
[ 작지만....월척 한수 추가~~~ ]
[ 저 멀리 어복 많은 좌은동생이 우~~우~~하더니 41 걸어냅니다 , 간신히 막가파 체면 치례 ㅎㅎ ]
[ 복면강도......집중력 상승.....심기일전.....내맘대로 안되는게 붕어낚시 같습니다 , 사진만 찍고 있슴돠...]
[ 월척 한수 추가~~작다~~그치만 힘은 좋습니다 ㅎ]
[ 보트낚시는 정말 매력 덩어리입니다 ~룰루랄라~]
한낮 12시까지 입질이 간간히 들어와서 늦은 철수를 하고 마무리합니다
[ 즐거운 낚시 마무리 하고 조황 정리합니다]
[4짜인줄 알았는데 38 ㅎㅎ , 빵이 젤 좋다고 한컷 찍어야 한다나 어쨋다나.... ]
[ 4짜 멋쟁이들 모아모아 일렬 종대 집합 ]
[ 공갈 쫌 보태서...4짜보다 더 머찐 울 막가파 동생들~ ㅋ ]
처녀지 포인트 이곳저곳 옮겨가며 탐색낚시 시도했습니다
다음번 출조때는 대박을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밀려오네요 ㅎㅎ
시즌 초반에 개개인별로 힘든일들이 많아서 웃는일이 별로없었는데
간만에 전부 모여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왔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계절이 시작되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 안전하고 즐겁고 행복한일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