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위! 만수위! 원남지 붕어공략!
지난달 원남지 갈수위 전투 출조를 하였습니다.
보트를 매고 200m 오르락 내리락
보트 펴고 접다....인생 접을뻔 했습니다!
그래도 새벽에 튼실한 사짜를 낚았으니 행운이죠!
꽁치만한 살치들의 등살에 초죽음!
수심 깊은 곳은 물색이 맑아 살치가 엄청 덤비고
낮은 수심은 흙탕물이라 살치의 등살이 덜 합니다.
그 이유... 살치는 흙탕물을 여과 시키지 못해 흙탕물로 올라오면 죽습니다.
그래서 낮은 수심에서 입질이 들어오면 바로 붕어 입니다.
수심 40cm에서 올라오는 허리급 붕어!
드디어 낮은 수심으로 옮겨 붕어를 낚아내는 도로시님!
갈수위 원남지 공략이 끝나고
2주후 만수위 원남지 2차 공습이 시작 됩니다.
이번엔 중류 남촌교에서 하류 벼루재까지 3.5km를 달려 봅니다.
먼저 출조하신 파랑새님께서 아침 입질을 보고 계십니다.
주간캐미로 교체를 하고...
오전낚시를 시작합니다.
만수위라 적당한 수심층을 찾기 어렵습니다.
철이아빠님
옥올림채비로 변경하고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밸리보트로 배스를 공략하는 배스꾼의 모습도 보입니다.
컵라면으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낚시를 이어갑니다!
만수위 원남지 공략!
이번엔 준척급 붕어로 만족하고 철수를 합니다.
박프로님과 낚시춘추 허만갑편집국장님의 낚시 모습!
해가 뜨기 전에 철수를 해야겠습니다!
요즘 써큘레이터가 없으면 낚시 못합니다.
더워도 너무 더워!
147a 파워뱅크로 20km 사용하고 나올때 보니 27%
모터를 끄니 35% 남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잠자리들이 낚시대 위에서 휴식을~~~
왠지 아쉬움이 남아
철이아빠님과 조금 더 낚시를 이어갑니다.
그림같은 포인트!~
그러나 입질은 없습니다!
결국 한숨 푹~~~자고 철수를 합니다.
튼실한 붕어 구경을 했으니 오늘 낚시도 대 만족입니다.
철이아빠님 축하드립니다!
집으로 돌려 보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철수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