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가을아~~
멀게만 느껴지던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천고어비의 계절 가을!
토실토실 살 오른 가을붕어 상면하세요!
포인트를 잡으며 제일 믿음이 가는 곳에 제일 먼저 찌를 세워봅니다.
정면 부들 사이 3.2칸에서 마수걸이로 38cm이 올아옵니다.
태양이 정면에서 올라와 포인트 이동!
태양을 피하는 방법!
보트는 너무 쉽죠...그냥 보트를 뒤로 옮기면 끝!
노지에서는 상상불가!
하루만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 낚시를 위해 포인트 이동!
계절이 바뀔땐 항상 강한 바람이 붑니다.
특히 봄/가을엔 바람을 조심하세요!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자 거짓말같이 바람이 멈춥니다.
파랑새님 아들!
도선용으로 놀러오니 거짓말같이 입질이 들어옵니다.
뜰채질~~~고맙다 지훈아!
이후 연속으로 붕어가 올라옵니다.
선선하게 바람이 불어주니 모기도 쫓아주고
낚시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밤낚시에 찌를 환상적으로 올려주며 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아침이 밝았습니다.
파라독스님 조과가 부족했는지 포인트 이동~~이동~~또 이동!
파랑새님은 재미를 보았던 포인트를 건가드 아우께 양보하고
제 옆으로 오셨습니다.
아침 입질을 기다려 보았지만 조용합니다.
파랑새님께서 양보해 준 포인트에서 38cm 대물을 만난 건가드님!
미소에서 그 기쁨이 느껴집니다.
요즘 연속으로 월척을 만나고 있는 건가드!
슬슬 보트매력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토요일까지 근무하고 항상 늦은 밤에 들어와
일요일 아침일찍 철수하느라 조과가 부족하지만 그래도 물가에서 잠을 자야
몸이 편하다는 철이아빠님!
보트낚시를 함께 즐기는 파랑새님 부자의 모습!
간밤의 조과를 확인해 봅시다!
허리급 붕어!
파랑새님
건가드님
그리고 저의 조과!
축하드립니다!
목줄 끊기고 터지고...즐거운 시간을 보낸 서기님!
아빠의 조과를 들고 장난스럽게 포즈를 ~~~ 지훈아~~지훈아~~~
가을도 느끼고...손맛도 느낀...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즐거움을 준 붕어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돌아가지 않으려 하는 붕어들까지 모두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