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네번째 - 서산노을
서산권 한방터 조황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서산권으로 출조를 합니다.
도착을 하니 보트가 한대도 없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보트세팅을 합니다.
해질무렵 합기님께서 합류를 합니다.
보트 세팅하는데 귀신이 되었습니다. 세팅하는데 걸리는 시간 20분이면 떡을치네요~~
항상 함께하는 대한민국님 최상류에 자리를 잡습니다.
인천지부장 초승달님 밤새 꿀잠 주무시고 아침장 잠깐 보시고 집안일때문에 바로 철수하십니다.
밤새 입질 한번 못본 포인트 입니다. 옮겨야 겠습니다.
간밤에 4짜 한수 하고 여유롭게 포인트 탐색중인 대한민국님!!
어제밤 포인트가 대박포인트 인데~~자리를 왜 옮기시나 ㅋㅋ
간밤에 나온 사짜입니다.
이 친구 보트 4짜 개시를 너무 일찍했네요..어깨뽕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녁 낚시를 위해 포인트 작업을 해둡니다.
100번은 던진거 같습니다. 어깨가 빠질거 같네요~~
점심을 해결하러 도선용보트를 타고 나옵니다.
점심을 먹고 인근 저수지 구경을 가봅니다.
이곳은 원래 배수를 하지 않는 곳인데 엄청나게 배수를 했네요~~
보트 선착장은 이곳 주민이 포크레인으로 다 파놔서 보트 접안을 할수가 없습니다.
쓰레기가 문제입니다. 다른 쓰레기는 못치워도 최소한 자기가 가지고간 쓰레기는 꼭 되가져 왔음 좋겠습니다.
이곳은 초저녁에 모기, 깔따구 가 장난 아닙니다.
깔따구에 물리면 아플정도입니다.
해질무렵 근무를 마치고 100프로님이 들어옵니다.
이 저수지에 안좋은 기억이 있어 다신 안온다더니~~~~~
조황정보듣고 쏜살같이 달려옵니다. 사람 마음이란~~~ㅋㅋ
100프로님 햄버거 잘먹었습니다.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늦게 들어온 도로시님.
저와 마주보고 낚시를 합니다.
이곳은 가을에 한번더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저하고 잘 안맞는 저수지 같지만 4짜 후반급 한마리 할때까지 도전합니다.
다음조행기에 뵙겠습니다.